국무부(온건파) Vs 국방부(강경파)
  • 변창섭 기자 ()
  • 승인 1993.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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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온건파)
■원스턴 로드 : 아 · 태담당 차관보, 대북한 핵정책과 관련한 최고위 정책실무자, 외교력으로 북한 핵 문제를 풀자는 대표적 온건주의자.
■로브트 갈루치 : 정치군사 담당 차관보. 대북 협상의 미측 수석 대표. 무기통제 전문가로 얼마전까지 유엔 이라크 핵사찰팀의 미축 대표를 지낸 협상가.
■개리 세이모어 : 정치군사국(PM) 소속으로 대북 협상의 주요 대표. 갈루치 보좌역으로 북한 핵 문제와 관련, 미국이나 북한의 입장보다는 국제원자력기구의 입장을 우선시한다고 함.
■존 허버드 : 국무부 부차관보. 온건 협사아. 대북 협상 실무자로 최근 북한의 유엔 주재 허종 부대표와 협상을 가진 봐 있음.
■로버트 칼린 : 정보조사국(INR) 소속의 북한 실무자. 다년간 대북한 전략 연구에만 몰두해 북한의 전략을 정화기 읽어낸다는 평을 듣는다. 온건파.
■게네스 퀴노네스 : 한국과(Korea Desk)의 북한 담당관으로 실용파.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평양에 두번이나 다녀왔다.


국방부(강경파)
■애시튼 카터 : 국제안보 다당 차관보. 하버드대 교수 출신으로 핵무기 및 핵확산 문제 전문가. 브루킹스 연수소 연구원 역임. 핵확산 금지 정책의 이론 제공자로 북한핵 문제에 강경론자.
■존 댁슨 : 국방정보국(DIA)동아시아 담당관으로 북한 핵 문제에 강경파.
■이든 운 : 전직 태평양 공군 사령부 출신. 국방부 국제안보국(ISA) 소속으로 부간핵 문제에 강경파.
■스티븐 페터 : 앳튼 카터 차관보 밑에서 핵확산금지 문제 담당. 대북 강경파로 알려져 있으나 주목할 대사응 아님.
■캔 와이드먼 : 국가안보회의(NSC) 소속의 중국 전문가.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한 대북문제를 담당하나 정책입안 과정에 깊이 참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짐.
■스티브 아오키 : 국가안보회의 소곡의 물리학자. 로런스 리버모어 연구소에서 핵확산 문제와 핵무기의 전략 분석을 담당하는 Z팀 연구원 역임. 국가안보회의에서 북한 핵 문제에 관한 그의 생각은 주목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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