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대만 長*여행 사가 마련한 '똑똑한 어린이 한 국 여름캠프단'에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만의 초중교생 어린 이
6백4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대만 현지에서 하룻동안 한국의 문화 및 생활양식을 배우고 전원 한복을 입고 입국한다.
한국관광공사 동남아과 이재성 계장은 "이번 여름캠프는 대 만에 내놓은 관광상품 중 가장 비싸지만, 그런 만큼 한국에 대 해
제대로 배우고 갈 것"이라고 말한다. 대만은 일본 ·미국에 이 어 세번째 관광 시장이기에 이번 여름캠프에 거는 기대도 적지 알다. 실제로
학생들은 도자기 공 장을 방문해 서툰 솜씨로 도자기 를 빛어보기도 했다. 어쩌면 이 들은 올 겨울 다시 한국을 찾을 지도 모른다. 한국관광공사는
'눈구경을 해보지 못한' 대만 어린이들에게 눈을 주제로 한 겨울 캠프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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