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기금마련 "그림을 팝니다"
  • 편집국 ()
  • 승인 1990.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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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 낸 기금으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운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 경실련의 재정자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경실련이 초대한 정예작가 16인전을 기획, 준비한 한양여전 응용미술과 呂運교수의 설명이다. 呂運씨를 위시한 중진작가의 회화, 조각, 도예품 1백50여점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도예가 노덕주씨의 생활 도자기도 선보였는데 "어떤 특정 이데올로기에 경도되지 않은 작가의 작품이 주로 출품되었다"고 말한다. 3월30일부터 4월5일까지 서울 백상기념관 1, 2층에서 갖는 이번 전시회의 출품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연균, 국중효, 김대성, 노덕주, 노재순, 박은용, 송용, 신문용, 여운, 우재길, 이두식, 이일호, 이재민, 이태길, 임웅, 홍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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