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개인전 “두려움 앞선다”
  • 편집국 ()
  • 승인 199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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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김옥?교수(47·이화여대)의 개인전의 갤러리현대(7월7일~16일)와 프랑스문화원(7월7일~21일)에서 각각 열리고 있다. 설치도 자기와 벽부조도예라는 이색작업으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그는 이번 전시회가 10년만에 갖는 것인지라 “두려움이 앞선다” 고  했다.

 “설치미술은 일단 해체되면 생명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설치도자기의 경우는 해체돼도 한 생명으로 남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징요.” 이번도 예전에 내놓은 작품들은 실험성이 강하고 작품걍 또한 많아 혀를 내두를 정도.

 김교수는 66년 이화여대 생활미술과를 졸업한 후 미국 포머드미술학교에서 수학했으며 86년 프랑스 파리국립7대학에서도 예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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