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만 하여도 가슴 설레는 배달민족의 靈山
  • 편집국 ()
  • 승인 1998.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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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북한 측과 금강산 관광 및 개발에 합의한 현대그룹은 금강산 관광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백두산. 칠보산. 묘향산 관광도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북한 당국 또한 이‘4대명산’을 해외 관광객에게 개방하는 등 국제관광지로 개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해 왔다. 따라서 아직은 낙관할 수 없지만 오는 9월 금강산관광이 성사되면 내국인에게도 카페리 여객선(속초~나진. 선봉)을 이용한 백두산. 칠보산. 묘향산 연계 관광 코스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또 얼마전에는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소장 권영빈) 문화유산 답사 팀이 보름(7월7~22일) 일정으로 방북해 금강산. 백두산을 처음 답사했다 (<중앙일보> 답사팀은 지난해 묘향산 등지를 다녀왔다). 답사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문화유산답사 팀은 분단 이후 미답 지역인 북한 명산의 숨결을 지면으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바야흐로 멀게만 느껴졌던 북한 땅의 명산이 일반의 관심사로 다가오는 것이다.

<시사저널>은 제455호에 예고 한 대로, 금강산 화보(제454호)에 이어 금강산과 함께 북한의 4대 명산인 백두산. 묘향산. 칠보산 풍차를 특집 화보로 게재한다. 이 사진들 또한 제454호에서 공개한 금강산 사진과 마찬가지로 북한에서 상업광고를 찍기 위해 지난해 8월에 사전 답사했던 아자 커뮤니케이션(02-3469-4001) 방북 팀의 사진작가 변승우씨(38)가 찍은 것이다. 변씨는 지난해 한국 사진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방북해 북한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렌즈에 담아왔다. 한.중 수교이후 수많은 사람이 민족의 성산인 백두산을 다녀왔지만, 한국의 사진 작가가 ‘조선’ 땅에서 찍은 온전한 백두산 천지 사진은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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