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알뜰 상품’ 눈에 띄네
  • 김은남 기자 (ken@sisapress.com)
  • 승인 2006.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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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 베스트셀러]

 

 
월드컵은 월드컵이고 휴가는 휴가다. 발 빠른 직장인들은 벌써부터 여름 휴가 준비에 돌입했다. 올여름은 특히 달러 약세 바람을 타고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고 GS이숍(www.gseshop.co.kr)은 전했다. 

그래도 해외 여행이 부담스러운 알뜰족을 위해서는 조기 휴가 특별 상품이 준비돼 있다. 7월 10일 이전, 성수기를 피해 일찌감치 휴가를 떠나면 1백20만~1백80만원대 저렴한 가격에 몰디브 4박6일 패키지 여행이 가능하다(단 주중 출발에 한함). 평소 이 패키지 상품은 2백50만~3백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세부 방콕 파타야 등 동남아시아 휴양지도 여전히 스테디셀러이다. 이 지역 휴가 상품을 조기 예약하는 소비자에게는 5% 할인과 2% 적립금 지급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 여행 상품으로는 강원도 양양·횡성에 있는 힐스링 펜션과 포에버 펜션을 연중 8박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49만9천 원)이 금주의 베스트셀러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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