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높으니 비싸도 잘 팔리네
  • 노순동 기자 (soon@sisapress.com)
  • 승인 2006.06.30 00: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유있는 베스트셀러]

 
  6월부터 어린이 안전 기준이 대폭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유아용 카시트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만 6세 미만의 유아가 승용차에 탈 때는 반드시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해야 하는 것이다. 굳이 법이 아니더라도 유아용 카시트가 아이의 안전에 필수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6월 중 인터넷 쇼핑몰 GS이숍의 유아용 카시트 부문 베스트 상품에는 ‘브라이텍스 로열 익스트림’이 꼽혔다. 브라이텍스 제품은 정면충돌 실험만 하는 국내 안전 기준뿐 아니라 전방·후방·측방·전복 사고 등 입체 충돌 테스트를 통과해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아이의 몸 여섯 군데를 고정해주는 6점 지지 방식이어서 더 안전하고 편안하다. 부담스러운 가격인데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이다. 

  유모차는 국내 브랜드 선전하는 편이지만, 카시트는 외국 제품이 압도적이다. 브라이텍스뿐 아니라 세계적 유아 브랜드로 이름이 높은 그레이코와 아프리카, 콤비 제품이 휩쓸다시피 하고 있는 것. 20만~50만원대로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 좀체 한국 제품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1위 브라이텍스 로열 익스트림
2위 그레이코 랠리 스포트 메트로
3위 그레이코 랠리 스포트 아웃도어
4위 아프리카 주니어 시트8
5위 콤비 안전 카시트
                             GS이숍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