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탕에서 맛본 음악의 오르가슴
7년만에 부활한 록페스티벌
지난 7월28일부터 인천 송도의 ‘황야’에서 굉장한 일이 벌어졌다. 악천후 속에서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정으로 울고 웃고 소리쳤다. 감격과 환희가 들끓었던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2박3일을 생생히 소개한다.
비를 뚫고 온 관객들 틈속에서 그들의 몸에 밀려 어깨가 흔들리며 옆에서 들려오는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같이 감격했던 3일간.
나는 록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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