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 이세나씨
  • 최만수 프리랜서기자 ()
  • 승인 2007.04.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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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묻은 '도자기녀'는 아름다웠다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대표 권두현)는 최근 ‘도자기녀’ 이세나씨(23)를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씨는 여주대에서 도예를 전공한 연기자 지망생이다. 그녀는 도자기를 만드는 장면이 UCC(사용자 제작 콘텐트)를 통해 알려진 화제의 인물. 머리에 진흙까지 묻혀가며 남자 친구를 위해 도자기를 만드는 모습이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주최측은 “세계도자비엔날레 도자워크숍에서 작가 어시스턴트 스태프로 활동한 바 있고 UCC 홍보대사로 뛰며 네티즌과 젊은이들에게 큰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여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도자비엔날레는 4월28일부터 5월27일까지 경기도 이천·광주·여주에서 ‘미래의 아시아를 빚자(Reshaping Asia)’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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