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성장 관리는 이렇게
  • 노진섭 (no@sisapress.com)
  • 승인 2010.04.20 15: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 0~2세 /
비타민D와 철분 보충 이 시기에 30~40㎝ 성장한다. 이 시기가 지나면 따라잡기 성장도 어려워진다. 따라서 영양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모유 수유를 할 경우 생후 6개월께에는 반드시 비타민D와 철분 제제를 보충하고 이유식을 시작한다. 예방 접종을 할 때마다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관찰한다.

3~10세 / 햇볕 쬐기와 영영 섭취로 잔병치레 예방 잔병치레를 막아 식욕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다양한 음식을 먹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킨다. 햇볕을 쬐며 많이 뛰어놀게 하고 밤에는 푹 재운다. 또래보다 심하게 작으면 성장 클리닉에 데리고 간다. 성장 치료를 받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며, 치료 효과도 좋다.

11~16세 / 사춘기 시작 점검, 운동ㆍ수면 중요 너무 마르거나 뚱뚱하지 않게 표준 체중을 유지한다. 매일 30~60분씩 규칙적으로 운동하도록 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하루 30분이라도 강도 있는 운동을 한다. 잠은 되도록 밤 12시 전에 자며 최소 7시간 잔다. 성장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면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 할 연령이다. 칼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식품을 많이 먹인다. 사춘기가 너무 빨리 오면 병원을 찾는다. 여자아이는 철 결핍성 빈혈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지 진단한다.

16세 이후 / 올바른 자세 유지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한다. 수면 시간은 자신의 생리 주기에 맞춰 융통성 있게 조절한다. 성장판 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할 시기이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 척추 측만증을 예방한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