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우는 소리에 가슴 설레는 ‘설’이 온다. 고향 가는 길은 굽이굽이 막막하다. 그래도 마음은 벌써 시골 마을 어귀에 들어선다. 그리운 부모님, 보고픈 친구들 생각에 절로 미소 짓게 된다.
<시사저널>은 풍성한 귀향길을 기원하며 설 특집을 마련했다. 머나먼 이방인에서 우리의 이웃사촌이 된 다문화인들의 현주소를 살펴보았다. 부활하는 전통주 시장이 세계로 나아가는 흐름을 짚어보았고, 설 연휴 동안 볼만한 영화도 한자리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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