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편한 마음’이 보약
  • 박건영│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 승인 2012.01.16 16: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는 더욱 커진다. 평소 먹는 음식 양에서 10%가량을 절식한 쥐에게 운동을 시켰더니 40% 절식한 쥐와 비슷하게 수명이 연장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어들고 신진대사가 느려지는데, 운동은 근육량 소모를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으로 보인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중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정신적 안정이다. 면역력이 강해진다는 것은 암세포를 죽이는 자연 살해 세포가 활성화된다는 것과 의미가 통한다. 이 세포의 활성화는 정신적 안정과 연관성이 크다. 따라서 걱정, 미움, 분노를 버리고 사랑하는 마음, 긍정적 정신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무병장수에 필수 조건이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