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환자의 봄철 ‘면역력 키우기’ 생활법
  • 석유선│헬스팀장 ()
  • 승인 2012.03.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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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를 가볍게 한다│육식이나 밀가루 음식, 튀김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피한다. 냉이나 달래, 취나물같이 향이 좋은 봄나물은 호흡기 순환을 개선해 비염 환자에게 특히 좋다.

■ 스트레스는 최대한 피한다│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우리 몸의 화(火)를 부른다. 이로 인해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하므로 자연을 벗하는 산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취한다.

■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일교차가 심해 아침저녁 차가운 냉기가 호흡기를 상하게 할 수 있다. 마스크는 코와 입 등 호흡기를 물리적으로 보호할 뿐만 아니라 보온 효과까지 만들어준다.

■ 7시간 이상 숙면을 한다│밤 11시 이전에 잠들어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한다. 겨우내 웅크린 우리 몸은 봄이 되었다고 갑자기 수면 시간을 줄이고 활개를 치면 면역력이 저하된다.

■ 아침밥은 꼭 먹는다│수면 후 우리 몸은 20분 정도를 넉넉히 생활할 분량의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다. 때문에 아침 식사를 거르면 몸에서 부족한 에너지로 인해 신진대사를 낮추게 된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손발이 차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살이 찌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 따뜻한 차를 즐긴다│따뜻한 차는 마음의 여유를 주고 몸을 이완시키고 코막힘을 해소해준다. 한방에서는 박하차, 칡(갈근)차, 당귀차, 생강차, 대추차, 국화차 등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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