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휘감은 역동의 IT, 세계의 눈과 귀 여수에 붙잡다
  • 이석 기자 (ls@sisapress.com)
  • 승인 2012.05.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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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눈과 귀가 다시 여수로 쏠리고 있다. 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전엑스포가 한국의 존재감을 세계인에게 각인시켰다면, 오는 5월12일 개막하는 여수엑스포는 한국의 첨단 기술력을 세계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장 전체는 신재생 에너지로 가동된다. 각국 관계자들의 숙소인 여수엑스포타운은 1Gbps급 초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로 무장했다. 현재의 100Mbps 인터넷보다 10배나 빠른 속도이다. 엑스포가 열리는 여수시 덕충동 박람회장 거리는 벌써부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외국인들의 모습도 적지 않게 눈에 띈다. 김근수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여수세계박람회는 IT 강국인 한국의 면모를 세계인들에게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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