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골프 부상을 피하는 비책
  • 석유선│헬스팀장 ()
  • 승인 2012.05.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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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운동을 하고 골프에 임한다.

가벼운 PT 체조 30회, 양팔을 뻗은 상태에서 원을 그려주는 어깨 돌리기를 앞뒤로 20회, 양손에 골프채를 잡고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팔 들어올리기 동작 20회 등이 적당하다.

연습할 때는 한 시간에 100개 이내로 친다.

무조건 공을 많이 친다고 비거리가 늘지 않는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1시간당 100개 이내 공을 치는 것이 허리와 근육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100개를 치더라도 10개 치고 채를 바꾸면서 쉬는 시간을 짬짬이 갖는 것이 좋다.

약한 부위에는 보호구를 착용한다.

평소 무릎이나 발목 등이 약하다면 발목·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면 예상치 못한 부상을 줄이거나 피할 수 있다.

스크린 골프, 필드와 다르다

같은 골프라도 필드에서 칠 때와 스크린을 보고 칠 때 다칠 수 있는 부위가 다르다. 좁은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같은 자세를 취하게 되는 실내연습장 구조를 감안해 최대 힘의 60~70% 정도의 파워로 공을 쳐야 한다.

골프 외 다른 운동도 병행하자

스윙 연습은 비거리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근육 구조를 갖는 것이다. 헬스 등 근력 운동과 테니스·자전거·등산 등 지구력을 갖출 수 있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부상을 방지하는 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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