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릴레이’ 개봉
  • 라제기│한국일보 문화부 기자 ()
  • 승인 2012.05.21 22: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이보다 화려하기도 어렵다. 올여름 극장가를 공습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위용은 제목만으로도 가늠이 될 정도이다. 모두 5백만 관객은 너끈하게 모을 영화라, 충무로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초여름은 5월24일 개봉하는 <맨인블랙3>가 연다. 10년 만에 재개된 <맨인블랙> 시리즈의 속편이다. 이어 블록버스터 릴레이 개봉의 바통은 6월7일 <프로메테우스>가 잇는다. <에일리언> 시리즈의 확장판에 해당하는 이 영화는 <에일리언> 시리즈의 창시자 리들리 스코트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병헌 주연의
7월에는 두 편의 할리우드 대작이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 5일 개봉하고, 크리스토퍼 놀란 버전의 <배트맨> 시리즈 최종편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19일 관객과 만난다. 1990년 만들어진 동명 원작 영화를 새롭게 그려낸 <토탈 리콜>은 8월2일 극장가를 찾고, ‘본’시리즈의 신작 <본 레거시>는 9일 상영 테이프를 끊는다. 이병헌이 주연을 맡아 눈길이 더 가는 <지.아이.조2>는 6월21일 관객과 첫 만남을 갖는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