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100명’에 당당히 이름 올린 ‘뉴페이스’
  • 엄민우 기자·김지은 인턴기자 ()
  • 승인 2012.08.12 01: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원일 골프존 대표
슈퍼리치 100명 중에는 대기업 일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슈퍼리치 조사 대상 100명 중 일곱 명은 지난 5년 사이 새롭게 등장한 인물이다. 모두 기업 상장을 통해 주식 부자 대열에 올라섰다. 2010년 1월 상장한 락앤락은 김준일 회장과 김창호 사장을 슈퍼리치로 만들었다. 이들은 각각 3천억원, 1천5백억원에 달하는 락앤락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존은 지난해 상장 첫날 시가총액 1조원 클럽에 올랐다. 이에 따라 골프존 최대 주주인 김원일 대표 역시 3천억원대 자산가가 돠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연합뉴스
빅뱅, 2NE1으로 ‘대박’을 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천7백억원대의 주식  부자이다.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으로도 슈퍼리치 100명 안에 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바이오 기업 씨젠의 주가는 2010년 9월 상장 이후 고공비행을 펼쳤다. 이 덕분에 씨젠의 창업주인 천정윤 대표이사는 1천9백억원어치 주식을 소유한 자산가가 되었다. 박관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사장도 상장을 통해 각각 2천5백억원, 2천2백억원의 자산을 소유한 슈퍼리치로 떠올랐다.

 

 

[시사저널 인기 기사]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20년 만에 일어난 대이변 ‘미래 권력’이 ‘현재 권력’ 눌렀다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박근혜, 당선 가능성 50%대 선두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손석희 교수, “정권과 미디어는 늘 긴장 관계일 수밖에 없다”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이외수 작가, “대선 전 결정적 한 방 날릴 준비 하고 있다”

‘아동 포르노’ 절반 이상이 국내 청소년 ‘작품’

이명박 정부 5년간 서민 삶은 ‘팍팍’해져도 슈퍼리치는 배불렸다

고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의 '마지막 인터뷰'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