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파고드는 녹조의 저주
  • 조해수 기자 ()
  • 승인 2012.08.1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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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이종현

녹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강마저 초록색을 띠기 시작했다. 낙동강, 한강도 예외가 아니다. 녹조가 확산되면서 녹조의 원인을 두고 논쟁이 한창이다. 정부는 폭염에 따른 가뭄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그러나 야당과 시민단체에서는 4대강 사업으로 강물의 유량과 유속이 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원인을 밝히는 것과 함께 당장 시급한 것은 수돗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 녹조가 확산되면서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정부는 현 상황이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의 불안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녹조의 저주는 무엇을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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