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대=수난 시대
  • 안성모 기자 (asm@sisapress.com)
  • 승인 2013.04.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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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94학년도에 처음 도입됐다. 이때부터 학력고사 대신 수능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이후 수능은 여러 차례 수난을 겪었다. 사실상 2~3년마다 한 번씩 변경되면서 입시 현장에 혼선을 안겼다. 첫 수능부터 논란이 됐다. 8월과 11월 두 차례 시행됐는데, 난이도 실패 등으로 혼란이 생기자 이듬해부터 한 차례로 바뀌었다.

만점도 처음에는 200점이었다가 1997학년도부터 400점으로 변경됐고, 2005학년도에는 탐구과목 4개 응시 기준 500점으로 상향됐다. 성적 통보 방식을 놓고 혼선을 빚기도 했다. 2003학년도 수능에서 수험생에게는 소수점까지 표기해 성적을 통보하고 대학에는 반올림한 점수를 제공해 점수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이듬해부터는 문항별 배점을 모두 정수로 바꿨다. 1년 만에 뒤바뀐 경우는 또 있다. 2008학년도 수능에서는 표준점수까지 없애고 등급만 표기했는데, 변별력 논란이 일자 이듬해부터 다시 표준점수를 성적표에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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