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2013년 대한민국’ 이들이 움직인다
  • 감명국 기자 (kham@sisapress.com)
  • 승인 2013.09.16 13:38
  • 호수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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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창간 때부터 25년째 조사 권력 지도 변화 꿰뚫는 독보적 기획

그 어느 해보다 사건·사고가 많은 2013년. 그야말로 ‘다이내믹 코리아’를 실감나게 한다.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우리 사회의 진정한 리더들은 누구일까. 매년 그 해답을 <시사저널>이 제시하고 있다. 1989년 10월 창간 기념 특별기획으로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는 대한민국의 권력 지형을 확인하는 대표적 지표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인기도 반영이 아닌, 진정한 영향력을 평가하기 위해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 조사를 해 창간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국내 언론에서 이처럼 꾸준하게 장기 기획 보도를 하는 경우는 <시사저널>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가 유일하다. ‘대통령중심제’를 채택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갖는 박근혜 대통령. ‘경제 대통령’으로 장기 집권 중인 이건희 삼성 회장. ‘잠재적 대권 주자’로 회자되며 미래 권력으로 주목받는 안철수·문재인 의원. ‘세계의 CEO’로 불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여기에 코리아를 배경으로 세계를 누비는 류현진·김연아·싸이에 이르기까지. 다음 장을 펼치는 순간 독자 여러분은 2013년 현재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정치·경제·사회·언론·문화예술 각 분야의 인물과 집단(세력)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떻게 조사했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는 국내 최대의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매년 <시사저널>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다. 조사는 우리 사회 10개 분야 전문가 1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0개 분야는 행정 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기업인·  금융인·사회단체인·문화예술인·종교인 그룹이다. 1000명의 전문가를 성별로 보면, 남성 819명, 여성 181명이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266명, 40대 372명, 50대 이상 362명이다. 리스트를 이용한 전화 조사 방식이며, 조사 기간은 8월30일부터 9월9일까지다.  각 질문마다 공히 3개의 복수 응답을 받았다. 단, ‘잠재력 있는 차기 대권 주자’ 질문에 대해서는 1명만 꼽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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