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Movies] 그래비티
  • 허남웅│영화 칼럼니스트 ()
  • 승인 2013.10.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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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산드라 블럭, 조지 클루니

<그래비티>는 우주선을 수리하러 우주 공간으로 나간 일행이 인공위성 잔해에 부딪치면서 지구로 돌아오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는 내용이다. 좋은 우주 배경의 영화들이 그렇듯 <그래비티>의 주제는 우주의 무한함에 맞선 인간이 유한한 생에 대해 보이는 악착같은 의지다. 관객이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체험을 하게 한다.

 

 

롤러코스터

감독 하정우

출연 정경호, 한성천, 김재화

배우 하정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연출은 물론 시나리오까지 맡았는데, 추락할지도 모르는 비행기 안에서 벌어질 수 있는 거의 모든 가능성을 끄집어내는 데 주력한다. 최근 들어 한국 영화에서 사라진 코미디 영화인 데다 직접 출연하지 않지만 하정우의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즐길 만하다.

 

 

네버다이 버터플라이

감독 장현상

출연 신재승, 김태윤

학교 ‘짱’과 왕따 학생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전학생 명호가 찾아오면서 둘은 친구가 된다. 그림을 잘 그리는 왕따 하늘은 명호의 제안으로 성인만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이 셋은 서로 뭉치게 되는데 비행(?)을 통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발랄하게 다가온다. <은교>의 김고은이 깜짝 출연한다.

 

 

러브레이스

감독 롭 엡스테인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린다 러브레이스는 포르노 영화 <목구멍 깊숙이>에 출연한 배우다. <러브레이스>는 그녀가 어떻게 전설적인 포르노 스타가 되었는지를 따라간다. 그 과정에서 그녀가 겪었을 애환이 중심에 놓이지만 소재의 성격상 야한 장면이 등장한다. 러브레이스를 연기한 배우는 아만다 사이프리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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