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s] 죽을 때까지 월300
  •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
  • 승인 2015.01.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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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월 300

15년간 경제 전문기자로 활동해온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체득한 연금 재테크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노후 난민 시대에 안정적인 은퇴 설계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죽을 때까지 돈 걱정 없이 즐기며 살기 위해서는 ‘은퇴 이후 월 300만원’의 노후 자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실질적으로 돈을 모으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혁명의 맛

한족(漢族)·몽골족·여진족·후이족(回族) 등 여러 민족의 대립과 융합의 역사가 중국의 깊고 넓은 음식 문화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20세기의 사회주의 혁명과 문화혁명 역시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음식’을 소재로 중국 근현대사를 들여다보는 독특한 문화사이자 흥미로운 풍속사로서 시공을 초월해 종횡무진하는 ‘혀’의 탐사기다.

 

 

 

일기 통해 본 조선 후기 사회사

조선 시대의 한 지식인이 39년 동안 자신의 신변에서 벌어진 온갖 잡사와 지방정치의 주요 사건들 그리고 소식지를 통해 전해진 중앙 정계의 동향을 일일이 기록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명했다. 이 일기를 통해 ‘유교적 이상 사회’를 내세운 사회·경제적 구조가 지방의 가부장을 중심으로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실감나게 들여다볼 수 있다.

 

 

불편해야 건강하다


문명의 시곗바늘을 조금 되돌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편리함을 조금 멀리하면 건강은 그만큼 가까워진다. ‘원시인 건강법’의 철학이다. 아침에 조깅을 할 때도 단순히 운동하기 위해 뛴다고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를 원시시대의 원시인이라고 생각하고 ‘아침 사냥’을 하는 것처럼 움직이면 더 재미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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