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뉴스테이 1호 e편한세상 도화 분양
  • 노경은 기자 (rke@sisabiz.com)
  • 승인 2015.07.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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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도화 조감도 / 대림산업 제공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1호가 모습을 드러낸다. 대림산업은 8월 말에 인천시 남구 도화동 'e편한세상 도화'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e편한세상 도화는 총 2653 가구로의 대단지로, 이중 2105가구는 뉴스테이, 548가구는 공공 임대주택으로 구성된다.

 

평형대는 전용면적 기준 ▲59㎡ 1097가구 ▲72㎡ 608가구 ▲84㎡ 948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임대기간은 최대 8년까지 보장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정부가 지정한 상승률(5%)보다 낮은 연 3%다.

 

분양 신청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분양주택이 아니라서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여건이나 주택 소유 유무 등에 따른 제약도 없다.

 

e편한세상 도화가 들어서는 도화도시개발지구는 약 88만㎡ 부지에 5800여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행정·상업 시설로 조성되는 복합도시다.

 

상수도사업본부와 수도시설관리소, 중부수도사업소 등 행정기관과 제물포스마트타운 등이 입주해있다. 2018년까지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와 지식산업센터 등이 추가로 입주할 계획이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이 있다.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목동과 여의도, 제2경인고속도로와 경수산업도로를 이용해 안양과 광명, 시흥 등 경기도로 이동할 수 있다.

 

서화초, 동산중, 선화여중, 동산고가 가깝고 청운대 인천캠퍼스 등 학교 17곳이 밀집해있다. 어린이교통공원과 구민운동장, 테니스장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말 인천 남구 도화동 73-3에 개관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032-765-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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