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21일 코스피 상장
  • 황건강 기자 (kkh@sisabiz.com)
  • 승인 2015.08.19 17:03
  • 호수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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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관계사 보유, 자산 4914억원

AJ네트웍스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19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21일 AJ네트웍스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상장주식수는 보통주 936만4459주이며 액면가는 5000원이다. 공모가 3만4300원을 기준으로 상장후 시가총액은 3212억원이다.

AJ네트웍스는 렌탈사업을 목적으로 2000년 2월 이렌텍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그 뒤 파렛트, IT기기, 고소장비 등 산업장비 임대로 사업을 확장했다. 주요주주는 문영덕외 9인으로 지분의 65.95%를 보유하고 있다.

AJ네트웍스는 지난 2013년 12월 아주레미콘에서 물적분할된 지주회사 아주엘엔에프와 합병되며 현재 사명을 갖게 됐다.

AJ네트웍스의 관계회사는 총 22개사다. 상장사인 AJ렌터카와 비상장사인 AJ파크, AJ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AJ토탈 등이다.

출처 - 한국거래소

지난 1분기말 기준 자산총계는 4914억원이고 자본총계는 1652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112억원이며 영업이익은 770억원, 당기순이익은 28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상장에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신주 230만주 모집에 일반청약 경쟁률은 83대1을 기록했고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1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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