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오픈마켓 사업 진출
  • 김명은 기자 (eun@sisabiz.com)
  • 승인 2015.08.26 15:48
  • 호수 13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쿠팡이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오픈마켓 서비스인 마켓플레이스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26일 쿠팡은 지난달 금융감독원에 전자금융업 등록을 신청해 지난 25일 전자금융업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현재 구체적인 서비스 시행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자상거래 채널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형태의 이커머스 모델을 만들 것이라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이로써 고객은 큐레이션(추천)과 리테일(직매입 판매) 서비스에 이어 오픈마켓 서비스를 통해서도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쿠팡 입점의 문턱이 낮아져 중소상공인들에게는 이커머스를 통한 판매 기회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중소상인 등 판매자들에게 쿠팡 입점의 문턱을 낮추는 효과를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