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임시 항공편 예약 개시
  • 송준영 기자 (song@sisabiz.com)
  • 승인 2015.09.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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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홈페이지와 예약 센터서 접수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추석 연휴 국내선 임시 항공편 예약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내일 오후 2시부터, 아시아나항공은 8일 오후 2시부터 예약 접수한다.

대한항공은 24일부터 30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김포~부산 총 3개 노선에 23편을 투입해 총 3219석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 노선 중 26편을 대형 기종으로 교체해 4334석을 추가 공급한다.

대한항공은 1회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9석으로 제한한다. 예약자는 예약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대한항공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 센터(1588-2001), 여행 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도 24일부터 29일까지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대해 총 26편(편도 기준)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하여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보다 많은 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를 4석으로 제한한다.

아시아나항공 좌석 예약 접수는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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