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충북혁신 뉴스테이 부지에 5개 컨소시엄 참여
  • 노경은 기자 (rke@sisabiz.com)
  • 승인 2015.09.01 13: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스1

화성 동탄2 신도시와 충북 혁신도시에도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1일 자사가 보유한 화성 동탄2신도시와 충북 혁신도시에 대해 기업형 임대리츠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동탄2신도시에는 롯데건설 1개 컨소시엄이, 충북 혁신도시에는 우미건설, 범양건영, 대원, 서희건설 등 4개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6월 말 이들 2개 지구에 대한 사업자 공모를 시작했다. 모두 22개 업체가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이번에 최종 5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LH는 이번 주중 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금출자심사, 토지매매계약, 인허가 등 후속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지난번 공모에서는 건설사 단독 참여가 많았는데 이번 공모에는 자산관리회사나 금융투자회사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면서 리츠 구조의 실행력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체가 뉴스테이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