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에게 교통카드·LTE데이터·커플우산 준다
  • 민보름 기자 (dahl@sisabiz.com)
  • 승인 2015.09.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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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통신 130년’ 맞아 전국 이벤트 열어
KT제공

KT는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130번 버스 탑승객에 교통카드를 제공하고, 올레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포인트 제공 이벤트를 여는 것이 여기 포함된다.

‘130번 버스’ 이벤트는 24일 하루 동안 전국 9개 도시에서 열린다. 서울, 부산, 포항, 경주, 거제, 진주, 남원, 목포, 서귀포가 이 9개 도시다. KT는 이들 도시에 130번 버스 탑승객 중 1번부터 130번째까지 KT고객에게 1만3000원짜리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21일부터 한달 동안 올레닷컴에서는 ‘130 BIG혜택’ 이벤트가 열린다. 올레 LTE, 올레tv, 올레 인터넷 가입 고객은 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KT는 이중 130명을 추첨한다. 당첨된 고객은 올레 멤버십이나 올레tv 포인트 130만점, 또는 LTE데이터 130기가바이트(GB)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이벤트 응모 시 셋 중 하나를 선택한다.

KT는 이 130명 중 또 한 고객을 뽑아 130년 기념주화를 증정한다. 주화는 금 13돈 상당이다.

이 밖에 ‘폰브렐라 커플우산’ 행사도 있다. 21일부터 25일까지 응모자 중 선착순 1300명이 커플우산 2개를 받는다. 고객들이 자신의 SNS에 130주년 축하 메시지와 커플 사연을 작성하고 인증샷을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2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이날은 프로야구 kt wiz와 삼성라이온즈 경기가 있다. KT는 통신 130년 기념행사와 대규모 응원전을 펼친다.

2015년은 1885년 서울-인천 간 전보 시설이 개통된 지 130주년 되는 해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상무는 “대한민국 통신의 역사 KT가 한결같이 고객 곁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온 130년을 되새기며 고객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KT는 앞으로도 최고 서비스로 변함없이 고객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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