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내달 7개 단지서 총 7630 가구 공급
  • 노경은 기자 (rke@sisabiz.com)
  • 승인 2015.09.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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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GS건설 제공

GS건설이 다음달 화성 신동탄파크자이1차를 시작으로 전주 에코시티자이, 오산세교자이, 청주자이, 서울숲리버뷰자이, 마포자이3차, 동천자이까지 총 7개 현장에서 7630 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6399 가구다.

10월 말 분양 예정인 마포자이 3차는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45번지 일대 염리2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총 927 가구 중 일반분양은 436 가구이다. 마포자이3차는 단지 반경 1km 내외에 공덕역, 애오개역, 대흥역, 이대역이 위치한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경기도 화성시 능동 624-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동탄파크자이 1차는 982 가구 규모로 10월초 분양에 나선다. 1호선 서동탄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출퇴근시간 급행 열차 정거장인 병점역과 2km 거리로, KTX 수서~평택선이 개통하면 인근의 동탄역에서 수서역(강남)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다.

청주에서도 처음으로 자이 브랜드를 선보인다. 총 1500 가구 메머드급 단지로, 청주시의 신주거단지인 방서지구 내에 위치한다.

전주에코시티자이는 지난 2006년 입주한 송천자이 이후 약 9년만에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다. 전주시가 인구 3만명 규모의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조성하는 에코시티내에 들어서며, 9개동 640가구 규모로 다음달 중순 분양에 나선다.

다음달 말 분양예정인 서울숲리버뷰자이는 1034 가구 규모(일반분양 294가구)로 일대에서 가장 큰 단지다.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 행당6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GS건설은 서울숲리버뷰자이를 청담자이에 적용한 LED(발광다이오드) 경관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도권에는 오산세교자이가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지구B-5블록에 총 1110 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가구가 판상형, 남향 위주 설계로 배치하고, 1호선 오산대역, 홈플러스가 인접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경기도 용인시 동천2지구내에서 분양 예정인 동천자이는 1437 가구 메머드급 단지로 향후 2993 가구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와 마주보고 있어 판교, 분당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고 서분당 IC인근으로 서울 강남권 진입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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