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진도 9 지진에도 거뜬”
  • 노경은 기자 (rke@sisabiz.com)
  • 승인 2015.09.22 12:05
  • 호수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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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내진성능평가’ 발표회서 주장
사진: 롯데건설 제공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가 진도 9의 지진에도 안전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에서 ‘롯데월드타워 내진성능평가’를 주제로 시공기술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안전관리위원회 발표는 최근 한국지진공학회에서 수행한 롯데월드타워의 내진성능 평가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구를 총괄한 정란 단국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이날 “국내 내진설계 기준은 진도 7~8 정도의 지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롯데월드타워는 진도 9의 지진에도 손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롯데월드타워와 같은 초고층 건물은 지진보다 바람에 취약한데, 바람 하중을 견디도록 설계되는 경우 지진 안전성도 크게 증가한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측은 롯데월드타워가 첨탑부의 다이아그리드와 아웃리거, 벨트트러스 등 첨단구조물로 순간최대풍속 80㎧의 바람과 진도 9의 지진을 견딜 수 있는 내풍·내진설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롯데월드타워 초고층 프로젝트 공사에 대한 시민 우려를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정기적으로 전문 기관과 관련 분야 교수를 초청해 점검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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