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현대차·한화의 협력업체 등 140여 개 업체 참여
삼성이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 ‘대구·경북 청년 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기업과 함께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개 이상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삼성 외 LG ·현대차·한화의 협력업체, 경북 지역 기업 등 총 14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업체들은 구직자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입사 지원서 접수와 현장 면접을 통해 직접 인재를 선발했다.
특히 삼성전자 ·삼성전자판매· 삼성생명·삼성화재· 삼성증권·삼성중공업이 소개한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삼성 고용 디딤돌’은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원환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 전무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할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행사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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