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보와 신용도 우수기업 금융지원 MOU
  • 이준영 기자 (lovehope@sisabiz.com)
  • 승인 2015.10.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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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사진 왼쪽)과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12일 신용도 우수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C-Plus보증'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 사진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신용도 우수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C-Plus보증'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용보증기금은 만기 3년의 장기보증서를 발급한다. 신한은행은 매년 5%포인트씩 보증비율을 인하해 신용 지원을 확대하고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 대상기업은 매년 대출금 연장 심사나 상환 부담 없이 장기 여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한은행 측은 "장기보증서를 통해 3년간 보증료를 0.4%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장기간 안정적 자금을 사용할 수 있고 금융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단기 여신과 담보 위주의 금융권 관행을 개선해 창조경제 활성화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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