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부산-오키나와 하늘길 넓힌다
  • 송준영 기자 (song@sisabiz.com)
  • 승인 2015.10.21 10:11
  • 호수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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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편 기념 특별 이벤트 진행 및 매직보딩패스 혜택 확대 시행
아시아나항공이 25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기존 주 3회서 주 7회로 증편 운항한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25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기존 주 3회서 주 7회로 증편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매주 수·금·일요일 총 3회 운항하고 있다. 이번 동계 스케줄 조정을 통해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 서남쪽에 위치한 거대한 화산섬이다. 따뜻한 기후와 수려한 관광 자원, 다양한 먹거리를 갖추고 있어 한국인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일본 휴양 관광지다. 동계 시즌을 맞아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부산-오키나와간 항공 운항 횟수를 늘려 승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스케줄 선택권을 제공한다. 또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 승객들의 편익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는 이번 증편을 기념해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부산-오키나와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더블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10/25-11/30 탑승자 대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권 제시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도 확대해 ▲오키나와월드 ▲오카시고텐(베니이모 타르트) ▲오키나와 버스투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10%의 요금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5일부터 새로운 동계 운항 스케줄을 적용·운항하고 부산-오키나와 노선 외에도 인천-다낭(주 4회→주 7회), 인천-사이판(주 7회→주 14회), 인천-방콕(주 7회→주 14회) 노선도 증편할 계획이다. 동계 운항 스케줄 관련 상세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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