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브랜드로 세계 시장 공략
  • 민보름 기자 (dahl@sisabiz.com)
  • 승인 2015.10.28 11:20
  • 호수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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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기청정기·가습기 선보여...극초미세먼지 거르고 세균 못사는 수분 공급
28일 LG전자가 공개한 퓨리케어 프리미엄 가습기/사진=LG전자

LG전자가 ‘퓨리케어(PuriCare)’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서 에어케어 사업을 강화한다. 퓨리케어는 공기청정기·가습기 브랜드다.

LG전자는 28일 공기청정기, 가습기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내년부터 퓨리케어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신제품이 이달부터 나온다.

이날 공기청정기 4종과 가습기 5종이 공개됐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제품은 극초미세먼지(입자 지름1㎛)까지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했다. 극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10㎛)와 초미세먼지(2.5㎛)먼지보다 입자가 2배 이상 작아 탐지하기가 어렵다.

신제품은 위쪽 디스플레이에서 공기 속 먼지 농도를 수치로 표시해준다. 4가지 색상으로 공기 상태를 보여주는데 깨끗하고 쾌적할수록 파란색, 그렇지 않으면 빨간색으로 변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고급 모델(AS110WBW)은 공기청정기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 스마트홈 서비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싱큐(Smart ThinQ)’를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실내 공기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0.02마이크로미터(㎛) 크기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3 엠티엠(MTM) 알러지 초미세먼지 필터’를 내장했다.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스모그 원인 물질인 이산화황·이산화질소 ‘하이브리드 탈취 필터’와 함께 바이러스 및 유해 세균을 제거해주는 ‘제균 이오나이저’ 기능도 있다.

가격은 모델 별로 30만원에서 5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프리미엄 가습기 제품(HW500PAV)은 세균이 기생하기 어려울 정도의 미세 수분을 내뿜는다. 세계 최초 유브이(UV) 엘이디(LED)가 6시간마다 90분 동안 자외선으로 내부 수조를 살균한다.

최대 가습량은 505cc로 늘었다. 가습 면적도 최대 28평방미터(m2)에서 35m2로 넓어졌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20만원에서 40만원대까지 있다.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부는 앞으로 ‘휘센(Whisen)’과 ‘퓨리케어(PuriCare)’ 두 브랜드로 에어케어 사업에 나선다. ‘휘센’은 에어컨·제습기 브랜드, ‘퓨리케어’는 공기청정기·프리미엄 가습기 브랜드다.

LG전자는 1968년 국내 최초로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 이래 47년 간 냉방·공기청정 사업을 주도해왔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부 사장은 “쾌적하고 건강한 공기에 대한 오랜 연구와 사업 경험을 살려 에어케어 분야의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LG만의 차별화된 에어케어 풀라인업(full line-up)을 통해 고객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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