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하락 개장…1970선 등락 반복
  • 황건강 기자 (kkh@sisabiz.com)
  • 승인 2015.11.13 10:25
  • 호수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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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에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39p 내린 1975.97로 출발했다.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국제 유가 하락으로 관망세가 우세하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29.03포인트 떨어진 2045.97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54.15포인트 하락한 1만7448.07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1.94포인트 내린 5005.0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에는 외국인이 535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기관도 506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45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중이다. 통신 업종이 강보합을 기록중이고 음식료와 전기전자 등은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의약품 업종은 3.01%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물산은 2.11% 하락했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각각 1.97%, 1.87%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한국전력 등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79% 오른 3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6.93포인트 떨어진 666.0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1억원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도 5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40억원 매수우위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로엔이 3.11% 오른 6만6300원에 거래중이고 코미팜은 1.54% 오른 2만9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메디톡스와 파라다이스는 각각 2.37%, 2.6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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