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대규모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전념”
  • 김지영 기자 (kjy@sisabiz.com)
  • 승인 2015.11.14 20:22
  • 호수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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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시내면세점 모두 얻어 선방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지난5일속초 신세계 영랑호 리조트에서 진행된 대졸 신입 1년차 연수캠프에서 ‘신세계 면세점을 콘텐츠로 가득찬, 세상에 없던 면세점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 사진 = 신세계

신세계가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4일 신세계그룹은 관세청의 면세점 특허 신청 결과 발표 이후 공식 입장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신세계는 이번 면세점 운영 사업자 선정에서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을 새롭게 얻고 부산 시내 면세점 특허권도 유지했다.
 
신세계는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신세계그룹의 유통산업 역량과 면세사업 운영능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해 준 것 같다”며 “대규모 투자로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고 일자리도 많이 늘려 국민경제에 기여하라는 의미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정용진 부회장이 언급한 것처럼 ‘어메이징한 콘텐츠로 가득찬, 세상에 없던 면세점’을 만들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면세점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신세계디에프 성영목 사장은 “관광산업의 인프라를 다지고 도심관광도 활성화하겠다”며 “경제에 온기가 불어넣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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