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랜섬웨어 정보 완전 공개합니다”
  • 엄민우 기자 (mw@sisabiz.com)
  • 승인 2015.11.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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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보안센터’ 웹사이트 오픈
안랩이 오픈한 랜섬웨어 보안센터 홈페이지 화면./사진=안랩

안랩이 ‘랜섬웨어’ 근절에 발 벗고 나섰다.

안랩은 랜섬웨어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랜섬웨어 보안센터(www.ahnlab.com/kr/site/securityinfo/ransomware/index.do#cont2)’ 웹사이트 운영을 13일 시작했다.

랜섬웨어는 인터넷 사용자의 컴퓨터에 잠입해 파일 등을 암호화해 열지 못하도록 한 뒤 해독용 열쇠 프로그램을 댓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이다.

‘안랩 랜섬웨어 보안센터’에서는 ▲최근 랜섬웨어 동향 및 분석정보, ▲특정 랜섬웨어에 감염된 파일 복구 툴, ▲피해 예방 수칙 등 개인 및 기업 사용자가 랜섬웨어를 이해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안랩은 랜섬웨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랜섬웨어의 정의, 동작원리 및 감염 사례, 랜섬웨어 악성코드 비교, 상세 분석결과 등 랜섬웨어에 대한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안랩은 최신 정보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즉시 안랩 랜섬웨어 보안센터에 공유할 예정이다.

안랩은 국내에서 문제가 되는 랜섬웨어 중 ‘나부커(Nabucur)’와 ‘테슬라크립트(TeslaCrypt)’에 감염된 파일이 특정 환경에서 제한적으로 복구가 가능한 것을 확인하고 복구 툴(전용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단 특정 환경에서만 복구가 가능해 모든 종류의 나부커와 테슬라크립트에 대한 파일 복구가 가능한 것은 아니며, 다른 랜섬웨어에 감염된 경우는 해당 복구 툴의 이용이 불가능하다.

안랩은 랜섬웨어는 복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안랩 랜섬웨어 보안센터는 ▲백신 설치 및 엔진 업데이트 ▲운영체제, 브라우저 및 주요 프로그램 최신 보안 업데이트 ▲수상한 이메일 내 첨부파일 실행 자제 ▲보안이 취약한 웹사이트 방문 자제 ▲주요 파일의 주기적 백업 ▲외부 저장 장치를 이용한 2차 백업 ▲중요 문서에 대해서 ‘읽기 전용’ 설정 등 ‘7대 랜섬웨어 보안 수칙’을 제시했다.

박태환 안랩 ASEC대응팀장은 “랜섬웨어는 해당 악성코드를 제거해도 이미 암호화된 파일 복구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사용자들은 SW의 업데이트, 백신 사용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습관처럼 실천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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