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4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 공청회 개최
  • 원태영 기자 (won@sisabiz.com)
  • 승인 2015.11.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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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나노기술을 이용해 고출력 테라헤르츠 발생소자를 개발했다./사진=ETRI

미래창조과학부 등 10개 부·처·청은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4기 나노기술 종합발전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4기 계획은 제1기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된 2001년 이후 15년간 축적된 나노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나노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담았다.

또 나노기술을 이용해 국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산업화 전략, 미래 나노산업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도 담고 있다.

정부는 나노기술 연구 성과를 산업계 수요와 연결해 조기 상용화하는 등 기업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나노기업-수요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는 나노산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 계획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도 협의해 제4기 종합발전계획을 올해 안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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