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주관 호암 이병철 기제사, 이재용 부회장 참석할까
  • 엄민우 기자 (mw@sisabiz.com)
  • 승인 2015.11.19 13:37
  • 호수 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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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간 소송 종결 및 화해 분위기로 참석 가능성 대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 8월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사진=뉴스1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28주기 추도식이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19일 열린 가운데, 오후에 CJ인재원에서 열릴 기제사 행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린 이병철 추도식에는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재용 부회장·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이 참석했지만 CJ일가 사람들은 오지 않았다.

이병철 회장 추도식은 20년 간 범 삼성가의 공동행사로 치러져 왔지만 삼성과 CJ의 상속 분쟁이 불거졌던 3년 전부터 그룹별로 따로 진행한다.

추도식과 별도로 CJ인재원에서 호암 기제사가 장손기업인 CJ그룹 주관하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기제사 행사엔 홍라희 관장과 이서현 사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모녀가 참석했지만 이재용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올해는 양 그룹 간 소송도 종결되고 삼성가 식구가 대외적으로 이재현 회장의 선처를 호소한 만큼 이재용 부회장이 참석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올 8월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한편 CJ그룹은 기제사와 별도로 손경식 회장이 이재현 회장을 대신해 주요 경영진 40여명을 이끌고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또한 오후에 장재연 신세계백화점 대표, 이갑수 이마트 대표 등 사장단이 별도로 묘소를 참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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