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기술시험센터 열어
  • 민보름 기자 (dahl@sisabiz.com)
  • 승인 2015.12.01 09:02
  • 호수 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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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내 상용망 테스트 가능, 2020년 5G 국제표준 선정 대비
LG유플러스는 5세대 통신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5G기술시험센터를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5G(5세대 통신) 기술시험센터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센터에선 LG유플러스가 국내외 장비업체와 공동 연구하고 1시간 내로 새 네트워크 기술을 5G 상용망에 적용할 수 있는지 시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센터를 활용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고 시범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계획은 2020년 5G 국제표준 선정 시점에 맞춰져 있다.

기술시험센터 시설에는 5G 기술과 장비 개발을 위한 ‘5G 개발 연구실(5G Development Lab)’, 개발된 장비의 상용망 적용을 시험하는 ‘5G 테스트베드 룸(5G Testbed Room)’, 그리고 고객이 5G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5G 체험관(5G Experience Hall)’ 이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 기술시험센터는 인공지능 로봇, 자율 주행차량, 드론, 웨어러블, 센서 등 여러 5G 기반 서비스를 연결하고 진화시키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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