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내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4%(26.59포인트) 내린 1964.06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324억원, 개인은 1828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41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 대부분은 하락했다. 유통(-2.64%), 전기전자(-1.69), 서비스(-1.58%), 운수장비(-1.55%), 기계(-1.54%), 전기가스(-1.54%), 대형주(-1.42%), 철강금속(-1.34%) 등은 떨어졌다. 반면 음식료(0.97%), 증권(0.50%), 비금속광물(0.22%)은 유일하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1.47%), 현대차(-0.33%), 한국전력(-1.78%), 삼성물산(-4.81%), 삼성전자우(-1.82%), 현대모비스(-1.18%), 아모레퍼시픽(-0.48%), SK하이닉스(-2.52%), LG화학-(1.33%), 삼성생명(-0.45%), 기아차(-2.78%), NAVER(-0.92%)가 떨어졌다.

코스닥도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68%(4.48포인트) 하락한 652.05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7.35%)가 크게 떨어졌다. 방송서비스(-2.23%), 통신장비(-1.91%), 통신방송(-1.69%), 기타제조(-1.58%), 소프트웨어(-1.57%), 운송(-1.42%), 건설(-1.33%) 등도 하락했다. 반면 종이목재(2.49%), 출판매체복제(0.55%), 정보기기(0.55%), 비금속(0.41%), 기술성장기업(0.31%)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2.54%), 동서(-0.15%), CJ E&M(-3.93%), 메디톡스(-1.77%), 파라다이스(-1.11%), 컴투스(-0.62%) 등은 떨어졌다. 반면 로엔(0.86%), 바이로메드(1.19%), 코미팜(2.67%), 이오테크닉스(2.44%)는 올랐다. 카카오는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4%(0.45원) 떨어진 1167.35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