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배당락일…현금배당락지수 1938.73p
  • 하장청 기자 (jcha@sisapress.com)
  • 승인 2015.12.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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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p 하락해도 사실상 보합”
코스피 배당락지수 / 자료=한국거래소

올해 코스피 배당락지수는 1938.73p로 추정됐다.

28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12월 결산법인의 현금배당을 감안한 배당락지수는 이날 종가인 1964.06p 대비 25.33p(1.29%) 낮은 1938.73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은 29일이므로, 코스피가 25.33p 하락한다 해도 지수는 보합권을 의미한다.

현금배당락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액이 지난해와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이론적 투자참고 지표다. 29일 이후 12월 결산법인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 현금배당액 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계산한 지수값이다.

지난해 코스피 배당락지수는 1927.04p로, 전일 종가인 1948.16p 보다 21.12p 낮았다.

한편 코스닥지수의 현금배당락지수는 배당락 전일인 이날 종가 652.05p 대비 약 3.69p(0.57%) 하락한 648.36p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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