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중국 충격 코스피 2%이상 하락
  • 윤민화 기자 (minflo@sisapress.com)
  • 승인 2016.01.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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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 가까이 하락 …원-달러 환율 15.2원 급등

4일 국내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중국 증시 폭락이 주요 원인이다. 이날 중국 증시는 7% 가까이 떨어졌다. CSI 300지수는 장중 서킷브레이커가 작동되며 마감시간보다 일찍 거래가 중단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7%(42.55포인트) 하락한 1918.76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1570억원, 기관은 345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14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업종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특히 증권(-4.03%), 전기전자(-3.75%), 건설(-3.11%), 운수장비(-2.97%)가 크게 떨어졌다. 그 외 비금속광물(-2.75%), 섬유의복(-2.46%), 은행(-2.38%), 대형주(-2.38%), 제조업(-2.36%) 등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떨어졌다. 삼성전자(-4.36%), 현대차(-3.35%), 아모레퍼시픽(-0.48%), 삼성전자우(-5.04%), SK하이닉스(-1.95%), 현대모비스(-3.44%), 삼성생명(-3.18%), 네이버(-3.95%), 기아차(-3.42%) 등 낙폭이 컸다. 반면 LG화학(3.95%)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장 중 내내 오름세를 유지하다 중국 증시가 폭락하자 장 마감 직전 반전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4.56포인트) 떨어진 677.79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229억원, 기관은 7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6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5.36%)가 크게 올랐다. 제약(1.37%), 의료정밀기기(1.36%), 제조(0.19%)도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5.56%), 종이목재(-2.92%), 기타제조(-2.50%), 기술성장기업(-2.50%), 비금속(-2.49%) 등 대부분 업종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졌다. 카카오(-0.43%), CJ E&M(-1.36%), 동서(-2.08%), 메디톡스(-0.44%), 바이로메드(-4.34%), 로엔(-6.90%), 컴투스(-1.26%)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5.56%), 코미팜(4.39%)는 유일하게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0%(15.2원) 오른 1187.6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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