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면세점 개선방안 상반기 중 발표”
  • 원태영 기자 (won@sisapress.com)
  • 승인 2016.01.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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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위 인사청문회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국회 기획재정위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 사진=기재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올해 상반기 중에 면세점 개선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맹우 새누리당 의원이 “관세법 개정을 비롯 면세사업 조정에 대한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현재 면세점 제도가 의도와 달리 부작용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면세점 기간이라든가 소규모 면세점, 일본식 면세점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포함하려 하고 있다”며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해서 상반기 7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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