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원·달러 환율 하락
  • 윤민화 기자 (minflo@sisapress.com)
  • 승인 2016.01.13 09:27
  • 호수 137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 외국인 팔고 기관 사고

13일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상승폭은 계속 커지고 있다. 전날 밤 미국 뉴욕지수 상승이 국내 증시에 가장 크게 작용했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1%(13.43포인트) 오른 1904.29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51억원, 기관은 7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 모두 올랐다. 건설(2.92%), 의료정밀(1.45%), 의약품(1.17%), 증권(1.06%), 운수창고(1.00%), 소형주(0.96%), 전기가스(0.89%), 운수장비(0.95%), 화학(0.87%)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0.43%), 한국전력(0.99%), 현대차(0.35%), 삼성물산(0.71%), 아모레퍼시픽(0.36%), 현대모비스(2.07%), 삼성전자우(1.04%), LG화학(1.24%) 등이 상승 출발했다. 반면 삼성생명(-0.94%)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9시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6%(7.82포인트) 오른 679.12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53억원, 기관은 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 모두 상승 출발했다. 섬유의류(5.09%), 기술성장기업(2.00%), 인터넷(1.79%), 방송서비스(1.49%), 금융(1.51%), 의료정밀기기(1.59%), 방송서비스(1.49%), 건설(1.40%), 오락문화(1.47%)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1.73%), 카카오(2.40%), CJ E&M(2.21%), 동서(0.50%), 코미팜(2.89%), 컴투스(2.57%), 이오테크닉스(0.08%), 파라다이스(2.84%)가 상승했다. 반면 로엔(-1.32%), 메디톡스(-1.52%), 코오롱생명과학(-0.58%)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2%(1.45원) 떨어진 1298.85원을 기록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