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닥 지수 2.19% 상승 마감...외국인 ‘사자'
  • 윤민화 기자 (minflo@sisapress.com)
  • 승인 2016.01.13 15:22
  • 호수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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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03.65원에 마감

13일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특히 코스닥 지수가 크게 올랐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외국인 순매수가 코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4%(25.42포인트) 오른 1916.28에 마감됐다.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226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64억원, 개인은 188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7.89%)이 크게 올랐다. 비금속광물(3.33%), 증권(2.86%), 전기가스(2.59%), 기계(2.31%), 의료정밀(2.17%), 보험(1.86%), 화학(1.70%), 서비스(1.56%) 등도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0.69%)은 유일하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삼성전자(0.17%), 한국전력(2.97%), 현대차(0.71%), 삼성물산(0.71%), 아모레퍼시픽(1.60%), 삼성전자우(1.04%), LG화학(2.79%), 삼성생명(1.42%), SK하이닉스(1.07%)는 상승했다. 반면 NAVER(-0.15%), 기아차(-0.90%)는 유일하게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9%(14.73포인트) 오른 686.03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11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932억원, 기관은 1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 대부분이 올랐다. 방송서비스(4.10%), 종이목재(3.91%), 금융(3.87%), 기술성장기업(3.67%), 통신방송(3.65%), 제약(3.50%), 프리미어(3.24%), 건설(3.2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0.62%)는 유일하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 마감했다. 특히 셀트리온(7.46%), 바이로메드(7.84%), CJ E&M(6.39%)가 크게 올랐다. 카카오(2.92%), 동서(1.33%), 코미팜(2.89%), 컴투스(1.62%), 이오테크닉스(3.98%), 코오롱생명과학(2.35%), 파라다이스(1.89%)도 상승했다. 반면 메디톡스(-1.88%), 로엔(-0.84%)은 유일하게 떨어졌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5%(6.65원) 떨어진 1203.65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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