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식품 판매 급증
  • 고재석 기자 (jayko@sisapress.com)
  • 승인 2016.01.20 12:00
  • 호수 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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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판매추이 분석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슈퍼푸드와 건강보조식품 판매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 사진=위메프

환절기가 오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비타민이 풍부한 슈퍼푸드와 홍삼이 들어있는 건강보조식품이 큰 인기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최근 3주간 아로니아, 귀리 등 슈퍼푸드와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되는 보조식품 판매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1월 5일부터 11일까지 비타민과 무기질,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슈퍼푸드 매출액은 전주 같은 기간 대비 215% 늘었다. 최근 3주간 많이 판매된 슈퍼푸드를 살펴보면 아로니아, 마키베리와 아사이베리 파우더, 볶은 아마씨와 귀리, 퀴노아 순이었다. 낫토, 코코넛오일, 생연어가 그 뒤를 이었다.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건강보조식품 매출액은 전 주 대비 168% 상승했다. 특히 비타민C,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홍삼제품, 멀티비타민, 프로폴리스 캡슐이 인기를 끌었다.

송지혜 위메프 건강식품팀 MD는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다가 1월 중순부터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몸살, 독감 등 질병에 대비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되는 보조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비타민, 홍삼제품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면역력 SOS, 항산화 더하기 기획전을 진행하고 고려홍삼정(1만5000원), 파스퇴르 베이비 생유산균(2만8900원), 프로폴리스 리퀴드(1만1500원), 선운산 복분자 햇생과 5㎏(5만8900원), 구례 생산수유 3㎏(2만8900원) 등 건강 보조식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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