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워커힐면세점 운영 3개월 더 연장 신청”
  • 송준영 기자 (song@sisapress.com)
  • 승인 2016.01.21 15:47
  • 호수 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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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불편과 투자손실을 최소화 위해 관세청에 신청서 제출해

SK네트웍스가 워커힐면세점 임시 특허기간의 3개월 연장을 신청했다.

SK네트웍스는 다음 달 16일까지인 워커힐면세점의 기존 임시 특허기간을 5월 16일까지 연장하는 신청서를 관세청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 워커힐호텔 방문 국내외 고객 불편 최소화 ▲ 면세점 구성원들의 고용 안정 ▲ 재고 소진을 위한 충분한 시간 확보 등을 위해 임시 특허기간 연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워커힐호텔은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 카지노 이용 고객 등 호텔 방문 고객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면세점 확장공사 등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으나 특허 연장 허가를 받지 못했다"며 "고객불편과 투자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존 공간의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 사진=SK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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