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용 대표, 설 맞아 롯데타워 현장 근로자 격려
  • 노경은 기자 (rke@sisapress.com)
  • 승인 2016.02.05 11:48
  • 호수 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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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에게 떡국 떡 선물도
왼쪽부터 김종식 롯데건설 초고층부문장,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 석희철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 사진=롯데물산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가 설 연휴를 맞아 근로자들에게 떡국 떡을 전달하며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노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은 5일 오전 6시에 현장 근로자들을 찾아 당신이 바로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떡국 떡 3650개를 직접 나눠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지난 겨울 초고층의 추위와 강풍을 이기며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했던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롯데월드타워가 있다"며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올 한해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해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되자"고 격려했다.

롯데월드타워 80층 현장에서 일하는 김영학 전기기사는 "123층까지 완성된 타워를 오를 때마다 내가 일하는 현장이 국내 최고라는 자부심을 느낀다"며 "설 연휴에 고향에 내려가 친지들을 만나면 초고층 현장에서의 경험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떡국 떡 나눔 행사를 마친 후 노 대표이사는 롯데물산, 롯데건설 임직원 및 현장 근로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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