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훈풍...일본 증시 장중 8% 급등
  • 윤민화 기자 (minflo@sisapress.com)
  • 승인 2016.02.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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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유일하게 하락세...지난 1월 무역수지 부진 탓

15일 일본 증시는 급등했다.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 대부분 올랐다. 하지만 아시아 주요 증시 중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유일하게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지난 1월 중국의 수출입 실적 부진 탓으로 분석된다.

이날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6%(1069.97포인트) 오른 16022.58에 마감됐다. 4거래일만의 반등이다. 장중 한때 최고 16155.10까지 올랐다.

일본의 경제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날 일본 증시는 장중 내리 치솟았다. 이날 일본 중앙은행은 장 개시 전 지난 4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 -0.7~-1.2%를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주 일본 증시 낙폭이 과했다는 지적이 크게 작용했다. 니케이지수는 지난 한주 동안 11% 이상 급락한 바 있다.

홍콩 H지수도 오후 2시17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1%(353.14포인트) 오른 7858.51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같은 시간 전 거래일과 비교해 2.92%(535.97포인트) 상승한 18854.65를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오후 1시33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과 비교해 0.04%(3.51포인트) 오른 8066.51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7%(26.92포인트) 오른 1862.20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12.92포인트) 상승한 621.37에 마감됐다.

한편 중국 증시는 하락세다. 이날 발표된 지난 1월 중국의 수출입 실적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2시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66%(18.29포인트) 떨어진 2745.20을 기록했다. 장중 최저 2682.09까지 내렸다.

15일(현지시간)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 수출은 위안화 기준 전년과 비교해 6.6% 하락했다. 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4% 줄었다.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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